‘한중드림팀’ 제국의 아이들 동준, 키 180cm 아니라? “서운해”

입력 2015-07-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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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한중드림팀’의 중국팀 멤버 가운데 라이벌을 언급했다.

23일 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KBS 2TV ‘출발드림팀’의 글로벌 기획 제1탄 ‘한중드림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MC 이창명, 신화 전진, 2PM 닉쿤, 2AM 진운, 조권, 2PM 찬성, 제아 동준, 채연, EXID 하니, 전진학 PD 등 한국 출연자와 MC 리앤리앤,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상,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 마오 PD 등 중국 출연자가 참석했다.

이날 이엔이콴은 “가장 이기고 싶은 사람은 셋이다. 대기실에서 봤는데, 한국 팀에서 키가 180cm 이상인 멤버들을 가장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비교적 키가 작은 편인 동준은 “(그렇다면) 나를 못 이기겠다. 서운하다. 아무래도 저랑 동갑이신 분이 계시더라. 스타일도 비슷하고, 같이 대결하고 싶다”고 장저한을 언급했다.

이에 장저한은 “그런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저 또한 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드림팀’의 오랜 역사가 있는 만큼 (한국 팀이) 중국에 온 분들에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8월 중 방송되는 ‘한중드림팀’은 스포츠 버라이어티 ‘출발드림팀’이 중국심천위성TV와 손잡고 10부작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녹화는 23일 김포 아라뱃길 광장에서 ‘종합장애물 5종 경기 미녀를 구하라’, 2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단체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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