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8월 30일 회사원 S씨와 결혼

입력 2015-07-23 14:03수정 2015-07-23 14:27

탤런트 한고은이 4살 연하의 대기업 직원 S씨와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한고은이 오는 8월 30일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가족, 지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아직 결혼식장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예식장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로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한고은 측은 S씨와 열애에 대해 "회사원 S씨와 사귀는 것은 맞다. S씨와 교제한 지 얼마 안 됐다.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지만, 이전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S씨는 대기업에 재직중이며, 직장에서도 인정 받는 '훈남'으로 알려졌다. 한고은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그가 대중을 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S씨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고은 측은 "한고은 성격이 '쿨'한 스타일이라서 굳이 숨기지 않는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한고은의 앱 초기 화면과 S씨의 초기 화면에는 'life Goes On....'이라는 문구가 동일하게 적혀 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미스코리아 미였던 한성원의 동생으로 미국 서니힐스 고교, LA의 패션 인스티튜트 FIDM 졸업했다. 그는 최근 영화 '검은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