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방긋’

항공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오르고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의 유류비가 감소해 호재로 꼽힌다. 비용 감소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20%(450원) 오른 3만7950원으로 거래중이다. 아시아나항공 1.22%, AK홀딩스 1.62%, 티웨이홀딩스 2.75% 등 항공주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7달러(3.3%) 빠진 배럴당 49.1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2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예상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배럴당 40달러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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