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방긋’

입력 2015-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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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오르고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의 유류비가 감소해 호재로 꼽힌다. 비용 감소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20%(450원) 오른 3만7950원으로 거래중이다. 아시아나항공 1.22%, AK홀딩스 1.62%, 티웨이홀딩스 2.75% 등 항공주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7달러(3.3%) 빠진 배럴당 49.1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2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예상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배럴당 40달러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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