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뮤지션 키스에이프, 모델 정호연과 청춘의 자유로움 표현
휠라(FILA)가 ‘휠라 헤리티지 컬렉션’ 2015년 신제품 '케이지 쿼터(Cage Quarter)' 출시에 맞춰 아이즈매거진과 함께 힙합 뮤지션 키스에이프(Keith Ape), 패션 모델 정호연을 모델로 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과 화보의 컨셉은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트레인스포팅’의 오마주다. 구속 받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개성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 제작 의도다.
휠라의 새 캠페인 영상은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첫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직업을 선택하라’, ‘친구를 선택하라’, ‘미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명대사로 불리는 ‘Beyond the Cage’을 해답으로 내놓는다.
영상 속 모델들은 신제품 ‘케이지 쿼터’를 신고 어딘가로부터 탈출하고 질주한다. 반항적인 젊은이의 이미지에 활동성을 부여하는 ‘케이지 쿼터’는 구속 받기 싫어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개성 있는 젊은이들에게 어울린다.
또한 함께 공개된 화보 속에서 키스에이프는 노란 머리와 휠라 헤어밴드, 휠라 스타디움 자켓으로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케이지 쿼터’로 스트릿 감성을 더했다. 1970년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를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다.
키스에이프의 스트릿룩을 완성해준 ‘케이지 쿼터’는 1993년 미국에서 첫 발매된 이후, 20여년 동안 감각적인 라인업으로 사랑 받아온 휠라의 베스트 하이탑 모델 ‘더 케이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 모델이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새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휠라 헤리티지 홈페이지(http://filaheritage.co.kr),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그리고 아이즈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