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부친 백승탁 성추행 논란에 ‘방송 하차’까지?… 때 아닌 ‘하차 논란’ 과연?

입력 2015-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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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사진=더본코리아 제공)

백종원이 방송하차 논란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22일 한 매체가 백종원의 부친 백승탁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한 이후 백종원에 불똥이 떨어졌다.

백종원은 당사자는 아니지만 부친의 논란으로 처지가 매우 곤혹스럽게 된 것.

이러한 보도로 일부 네티즌은 “아버지의 사회적 물의에 아들로써 방송 출연을 충단하고 책임저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선 "아버지의 잘못으로 아들 백종원이 모든 것을 짊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옹호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백종원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집밥 백선생'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도 난감한 입장이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 의견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며 앞으로 백종원 출연 여부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의 제작진은 "집안일로 방송에 차질이 있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측 또한 "아무런 지장 없이 방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백종원의 부친이자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낸 백승탁 씨는 최근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 소식에 네티즌은 “백종원, 나는 이 논란 반댈세”, “백종원, 하차는 오바 같아”, “백종원, 이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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