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살빼고 돈도 벌고

입력 2007-0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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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대상 건강펀드 운영

현대증권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사 임직원 대상의 건강펀드를 설정,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펀드는 표준체중 15%이상 초과자들 중 희망자를 접수 받아 신청자들이 10만원씩 납입한 금액과 회사의 격려금(참가자수*10만원)으로 조성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비만 위험교육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3월 1일부터 12월 31일(총 10개월)까지의 감량기간이 주어진다. 남녀 직원 각각 현재 체중의 6%, 5%의 감량이 성공기준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게 되면 펀드 총 금액을 성공자들이 나누어 배당을 받게 된다.

이번 건강펀드에 앞서 현대증권은 전 임직원들 대상으로 지난 2년간 2차례에 걸친 금연펀드를 운영해 많은 인원이 금연에 성공했고,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약 90여명이 참가한 제 3차 금연펀드가 지난 2월 1일자로 조성돼 연말까지 운영된다.

조성대 현대증권 인사팀장은 “건강펀드는 금연펀드와 함께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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