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촌스런’ 단발머리 모습 공개…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보던 시절

입력 2015-07-21 16:49

▲황치열(사진=KBS2 ‘남자의 자격’)

황치열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KBS2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당시 황치열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 특집 중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해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황치열은 현재와는 사뭇 다른 단발머리와 구수한 사투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황치열의 노래에 심사위원 최재림은 “원래 허스키한 목소리냐. 좀 더 깨끗하게 불러볼 수 없냐”고 지적했고 박칼린도 “합창단을 하면 클래식을 해야 하고 맑은 톤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꼬집었다.

결국 황치열은 뛰어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합창단에 합격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황치열은 선배 가수 바다에게 ‘뽀뽀’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바다를 당혹케 했다.

황치열 소식에 네티즌은 “황치열, 남자의 자격에 나왔어?”, “황치열, 지금이 낫다!”, “황치열, 멋있어 지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