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주헌, MC 규현 자리 노리는 '하이에나' 변신…4MC에 디스랩 '관심집중'

입력 2015-07-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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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주헌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주헌이 MC 규현의 자리를 노리는 '하이에나'로 변신하며, 패기 넘치는 디스랩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만찢 남녀' 특집으로 홍석천, 이국주, 지민, 주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주헌은 "데뷔한 지 두 달 밖에 안된 피글렛 닮은 신인 주헌입니다"라며 상큼한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헌은 4MC의 이름을 넣어 준비해 온 디스랩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주헌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 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애교"라더니 "(MC분들) 이름 넣어서 만들어왔습니다. 디스랩"이라며 순수한 외모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주헌은 디스랩에 이어 "규현 선배님에게 할말 좀 있었는데"라며 "내년에 군대 가신다고 들어서 제가 그 자리를 탐내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그는 손가락으로 깜찍한 브이(V)를 그리는 돌발 애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녹화 내내 주헌은 카리스마와 애교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주헌은 지민에게 "(넌) 랩을 잘 못해"라며 랩 배틀을 신청하는 등 남다른 포스의 랩으로 귀를 사로잡는 한편, 규현의 "팬들 사이에서 꾸꾸까까 오빠(로 통한다고)?"라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규현의 MC자리를 노리는 주헌은 얼마나 반전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지 22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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