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민성욱, 소개팅녀 납치범 잡을 수 있을까?…귀여운 허세남 '반전 매력'

입력 2015-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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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민성욱이 귀여운 허세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감 수사의 달인인 베테랑 형사 손명우*(민성욱 분)가 지현숙(임성언 분)과 소개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평소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했던 손명우와는 달리 깔끔한 하늘색 수트를 입고 헤어스타일도 말끔하게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소개팅 상대방인 현숙에게 호감을 느끼고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은 채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말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숙은 이런 명우의 호감을 무시한 채 사무적으로 요즘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하는 것 같다고 고민 상담을 했다. 이에 명우는 자신이 직접 보호해 드리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한 명우를 믿을 수 없었던 현숙은 경호원을 고용하는 게 더 낫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며칠 수 신변의 위협을 느낀 현숙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명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뒤늦게 불안함을 느낀 명우는 현숙의 집 주소를 알아내 수사를 시작했다. 현숙을 해친 범인을 찾는 도중 차지안(장나라 분)과 강은혁(이천희 분)마저 괴한의 습격을 받은 상황. 과연 명우가 소개팅녀 현숙을 납치한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너를 기억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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