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설날맞이 행사 개최

입력 2007-02-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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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0~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설날맞이 행사 ‘Together-우리는 이웃! 설맞이 외국인 근로자가족 우리민족문화 체험하기’를 개최한다.

외국인근로자 및 자녀 약 960명, 국민은행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의 봉사단 350여명 등 총 14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국내 가장 큰 명절의 하나인 ‘설’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은행은 을지로 5가 소재 오장동지점을 외국인근로자 해외송금 특화점포로 지정하고 몽골 근로자를 위한 주말 환전업무 운영 등 외국인근로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보급 사업과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 등 활발한 해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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