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불경기 새차증후군제거 전문업체 유릭스가 해결한다

입력 2015-07-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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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여파로 제주도 렌터카, 제주관광버스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제주도내 총 2,000여대(관광렌터카 포함 총 3,000여대)로 풀가동 되었던 차량은 현재 5% (90여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세버스 100여대를 운영 중인 한 사업자는 "지금은 당장 먹고 살 것을 걱정해야 할 정도"라며 "차량번호반납은 물론, 폐업 신청까지 이어지고 있어 제주도관광사업의 위기"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도에 신청된 전세버스 번호판 휴지 신청건수는 15개 업체•190대, 차량 한대당 1억7000만원이 넘는 구입비용 할부금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가 있는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메르스 사태 한달여 만에 1대당 한달 10만원 정도의 차량 공제 보험료와 세제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관광산업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제주도에 본사를 둔 새차/새집증후군•라돈제거 전문업체 유릭스(대표 홍성주)가 구원투수로 나서 눈길을 끈다. 관광버스업계와 의논 끝에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 것.

유릭스는 관광버스업체들을 시작으로 전 차량에 대해 유릭스(홍콩독감, 코로나바이러스, 악취, 새차증후군, 미세먼지 제거)를 원가 시공한다.

유릭스는 홍콩독감, 코로나바이러스, 악취, 새차증후군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개선된 실내환경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중국인관광객 유치활동에 교수진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제주도 대학에서 강의 중인 중국인교수들도 관광객유치동영상 촬영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관련 활동이 제주도 관광산업 활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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