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영훈, 김민경에게 호감 드러내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내가 알려주겠다”

입력 2015-07-21 08:19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브의 사랑’ 김영훈이 김민경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47회 ‘셋방 집사람들이 송아네 식구들이었어?’ 편에서 문현수(김영훈)는 강세나(김민경)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이날 현수는 진송아(윤세나)와 기싸움을 벌인 강세나를 불러내 “걱정되어서 부른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나는 “나한테 왜 잘해주죠?”라고 물었고, 현수는 “안타까워서 그렇다. 강세나 본인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모르는 거 같다. 내가 그걸 알려주고 싶다”고 대시했다.

이어 햄버거를 먹으러 간 세나는 “현수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현수는 “첫사랑? 그렇다면 저에게 관심 있다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세나는 심하게 반발하며 “말조심해라. 난 당신이 모시는 구회장 며느리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

‘이브의 사랑’ 김영훈, 김민경에게 호감 드러내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내가 알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