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하반기 신작 모멘텀…중장기적 성장성↑-유진투자

입력 2015-07-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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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VR(가상현실), 소셜카지노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2Q15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은 502억원(+4.3% qoq),영업이익은 90억원(14.4% qoq)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모바일 고포류 중 피망 포커의 순위가 상승한 것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 검은사막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4분기에 MMORPG 신작 ‘블레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일본에 ‘로도스전기’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FPS 신작 ‘아이언사이트’ CBT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신작 모멘텀은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4월 소셜카지노 게임인 ‘시스타카지노’를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전지역에 출시했다”며 “2016년부터는 소셜 카지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애스커를 VR버전으로도 개발중이며 2016년 정식 출시 예정인 오큘러스 리프트에 구동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며 “선점효과, 새로운 기기에 최적화된 개발 노하우 등으로 VR초기 시장에 네오위즈가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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