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종속회사인 OCI 엔터프라이즈가 20일 자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계열회사이자 소다회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OCI 케미칼 보유 지분 100%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4917억6270만원으로 이는 자산총액 대비 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처분으로 인해 OCI 케미칼은 OCI의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
또 OCI 케미칼이 지배하고 있던 OCI 리소시스 엘.피(지분율 74.9%)와 OCI 와이오밍 엘엘씨(지분율 51.0%)도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
회사 측은 "OCI 리소시스 엘.피와 OCI 와이오밍 엘엘씨 등도 함께 매각됐다"고 밝혔다.
한편 OCI 엔터프라이즈는 OCI의 미국내 자회사로, OCI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