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가장 싫은 게스트로 이휘재 지목한 이유?

입력 2015-07-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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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경규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게스트 중에 가장 싫었던 인물로 이휘재를 꼽았다.

이경규는 지난 20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그 동안 소회를 밝히며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특별 MC로 이휘재가 출연, 이경규가 생각하는 '힐링캠프'에 대해 물었고, 그 과정에서 싫었던 게스트를 질문한 것이다.

이휘재는 “가장 힘들었던 게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너다. 가장 가슴 졸이게 하고 싫었던 사람이 너다”라고 말했다. 이휘재와 이경규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호흡을 맞춘 절친이다. 이휘재는 이경규의 비밀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가장 좋으면서도 싫었던 게스트로 그를 꼽은 것이다.

누리꾼들은 '힐링캠프'를 떠나는 이경규에 대해서 "독설도 좋았고, 친근하게 '힐링캠프'를 진행해줘서 고맙다", "이경규 없는 '힐링캠프'는 생각하기 싫다", "이경규 '힐링캠프'에서 MC로 수고했고, 다른 MC가 이제 했으면 좋겠다", "이경규,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힐링캠프' 진행해서 '힐링'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의 안방마님 성유리, 이경규는 MC에서 하차하고, 오는 27일부터는 김제동과 시청자가 교감하는 포맷으로 프로그램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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