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행복한 신혼생활 "10시 이후 통화 금지"..."그렇게 욕하더니"

입력 2015-07-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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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힐링캠프 안재욱

▲'힐링캠프' (출처=SBS)

'힐링캠프' 안재욱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경규와 성유리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안재욱이 전화 통화로 '힐링캠프' 4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MC들은 안재욱에게 "허니문 베이비가 맞느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안재욱은 "허니문 베이비 맞죠. 신혼여행은 못 갔지만 6월 1일 결혼하고 한 방에 바로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재욱은 "결혼하고 초반에 3주 정도 너무 행복했다. '이것이 결혼이구나' 싶었다"며 "아이가 생겨서. 이젠 제가 아침 차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과 신혼생활로 정신이 없다며 "지금도 집 앞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이다. 정말 행복하다. 10시 이후까진 전화통화를 할 수 없다"며 지인들에게도 10시 이후에는 전화통화 금지"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형님 결혼 전엔 늦은 시간 연락하지 말라던 사람들 욕을 그렇게 했는데"라고 말해 안재욱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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