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경제부문, 상반기 사업량 10조원…계획 대비 초과 달성

입력 2015-07-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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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중앙회 )
농협 농업경제부문에서는 올해 상반기 사업량이 10조1849억원으로 계획대비 101.4%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3.2%의 성장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농협 농업경제는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본부, 경제지주, 자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성과분석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경제기획부의 ‘상반기 성과분석ㆍ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한 보고와 남해화학, 농우바이오의 ‘경영성과ㆍ하반기 중점추진계획’등이 논의됐다. 또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농산물도매분사의 ‘대외마케팅 사업 우수사례’ 보고가 이어졌다.

농업경제 상반기 사업량은 10조1849억원으로 계획대비 101.4% 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으로는 양곡사업(161%), 연합사업(138%), 대외마케팅(122%)사업이 계획대비 사업량을 초과 달성했다. 자회사로는 NH무역(124%), 농우바이오(114%), 농협홍삼(113%)이 상반기 경영성과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농산물도매분사는 사례발표에서 대외마케팅사업의 상반기 사업실적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

이는 기존에 거래하던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의 판매전략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공급을 확대한 것에 더불어, CJ프레시웨이ㆍ이마트everydayㆍ신세계온라인몰 등 상반기 신규거래처의 안정적인 공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농협경제는 산지농협과 상생협력강화로 시너지를 제고하고, 대외마케팅 활성화자금 지원ㆍ마케팅 전문인력 양성ㆍ안성물류센터와 연계한 직거래 확대 등으로 5년 내 대외마케팅 사업실적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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