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올 가을 출시…겉모습 안 바뀌는 이유 있었네

입력 2015-07-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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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사진=9to5 Mac)

올 가을 출시 예정 소식이 전해진 아이폰6S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새 제품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7에 앞서 출시되는 성능 개선 제품인 만큼 외관 디자인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9 to 5 Mac'의 분석을 바탕으로한 아이폰6S 정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9 to 5 Mac는 출시 예정인 아이폰6의 업그레이드 버전 ‘아이폰6S’ 시리즈의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9 to 5 Mac에 따르면 새 아이폰6S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6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적으로 아이폰의 S 시리즈는 앞서 선보인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올해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어 보인다. 두께와 크기도 같고 일부의 예상과 달리 현재 상황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는 채택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내용물과 성능은 크게 개선했다. 민감한 터치 디스플레이인 ‘압력 감지(Force Touch)’가 장착되고 케이스는 금속으로 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겉모습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부 구조는 크게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이 안테나 라인을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6S에는 기존과 같은 형태의 안테나가 장착되며 커넥터나 스피커, 마이크의 위치는 동일하다.

iOS9과 조화롭게 결합될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그리고 휴대폰과 컴퓨터 등의 운영체계(OS) 등에 사용되는 로직칩(비메모리칩)의 성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아이폰6S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는 "아이폰6S 가격" "아이폰6S 출시일" "아이폰6S 색상" "아이폰6S 기능" 등 다양한 연관 검색어가 생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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