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80대 피의자 영장 발부(2보)

입력 2015-07-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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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경북 상주 한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나눠마신 사이다에 고독성 살충제를 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발부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진원두 영장전담판사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과 관련, "기록에 의할 때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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