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엔화강세가 꺽인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 935원을 회복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원40전 상승한 935원1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전 오른 933원80전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36원10전까지 올랐으나, 매물 유입으로 전일 종가인 933원70전으로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엔/달러 상승 영향으로 934원선으로 복귀한 채 공방을 벌이다가 935원선으로 뛰어 올랐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3.8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