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일유업, 흰우유 中 수출 재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5-07-20 13:54수정 2015-07-20 13:55

매일유업이 생산한 흰우유가 중국에 다시 수출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5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450원(1.05%) 상승한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부터 우리나라 흰우유(살균유) 제품을 중국에 다시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 재개 첫 제품은 매일유업이 생산한 흰우유 5t로 21일 중국으로 건너가 통관절차를 거쳐 베이징ㆍ상하이ㆍ산둥 등지에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5월1일 국내 흰우유의 대중국 수출이 끊긴 지 1년 2개월 만이다. 당시 중국은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를 시행해 등록 업체가 생산한 유제품과 등록한 품목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흰우유 수출을 재개하고자 중국 정부와 협의해 지난달 2일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사의 흰우유 품목을 중국 정부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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