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태블릿 ‘갤럭시탭S2’ 8월 글로벌 출시

입력 2015-07-20 14:20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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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mm 가장 얇은 두께로 8인치ㆍ9.7인치 두 가지 버전 출시

▲삼성전자가 20일 공개한 전략 태블릿 PC '갤럭시탭S2'.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태블릿 PC ‘갤럭시탭S2’를 다음 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일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리 갤럭시탭S2를 공개했다. 첫 번째 ‘갤럭시탭S’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갤럭시탭S2는 8인치와 9.7인치 두 가지 버전이며 두 제품의 두께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2’(6.11mm)보다 얇은 5.6mm, 무게는 각각 265g, 389g으로, 가장 가볍고 슬림한 메탈 프래임 태블릿 제품이다.

갤럭시탭S2는 4대 3 화면 비율로 해상도는 2048x1536이며 옥타코어 AP, 3GB 램, 32GB·64GB 내장공간, 마이크로SD슬롯(128GB까지 지원), 안드로이드 5.0. OS(운영체제)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지문인식 기능 등이 탑재됐다.

제품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수 외신에 따르면 8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399유로(약 49만7000원), LTE 모델은 469유로(약 58만4000원)이며 9.7인치 와이파이와 LTE 모델은 각각 499유로(약 62만2000원), 569유로(약 70만9000원)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