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추경안 조정소위 구성…21일까지 심사

입력 2015-07-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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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세부 심사에 돌입한다.

소위는 여당 의원 4명, 야당 의원 3명으로 꾸려졌다. 새누리당에선 예결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과 간사인 김성태 의원, 김한표 의원, 이노근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선 간사인 안민석 의원과 김영록 의원, 홍익표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소위에선 총 11조80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추경안과 관련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소관 부처별 예산에 대한 증·감액 항목과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가뭄 대책과 함께 경기진작을 위해서는 정부 원안대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세입보전용 추경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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