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운영실장 내정

입력 2015-07-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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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무운영실장이 내정됐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이 내정됐다.

국무총리실은 20일 국무운영실장에 심오택 실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비서실장은 지난 4월 최민호 전 비서실장이 이완구 전 총리와 동반 사퇴하면서 4개월 간 공석이었다.

비서실장에 내정된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 총리실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심 실장은 업무지식이 해박하고 상황판단이 정확하며 대인관계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무1차장에 내정된 오 차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사회총괄정책관·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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