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아름다운 가게’와 행복 나누기

입력 2007-0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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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ㆍ안산 등 6개 지역서 자선바자회

STX는 10일 ‘아름다운 재단’산하 자선운동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룹 내 전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도서, 음반,가전용품 등 물품 1만1000여점이 판매된다.

이날 STX그룹 임직원들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6개 매장(서울 종로 안국점, 서울역점, 안산 고잔점, 안양 명학점, 마산 마산대우점, 부산 명륜동역점)에서 일일 판매 봉사에 나설 계획이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자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TX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e-sport 구단인 STX SouL과 프로축구단 경남FC도 참여한다. 소속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컴퓨터와 마우스, 유니폼 등을 특별 기부할 예정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TX그룹이 첫 실시하는 대규모 자선 바자회 행사로 그룹내 기부 문화 정착 및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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