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장기집권 끝낸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나야, 엄마!"...시원섭섭하네

입력 2015-07-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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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사진=MBC)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가 10주만에 자신의 정체를 당당히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8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클레오파트라의 5연승을 저지했다.

이에 정체를 밝히게 된 클레오파트라는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엄마 이제 얘기할 수 있어. 나야 엄마!”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가면을 벗은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역시 김연우였다.

그는 “여기까지 오게될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온국민의 암묵적인 비밀이었다. 회차가 지나면서 김연우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김형석 역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연우는 “정말 홀가분하고 시원한데 또 약간 섭섭한 것도 있다. 시원섭섭한 게 이런 느낌인가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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