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약 사이다, 사망자 총 2명…3명은 상태 지켜봐야

입력 2015-07-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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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사망자가 두 명으로 늘었다.

18일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경북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89살 라 모 할머니가 사건 발생 닷새째인 오늘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피해자 6명중 1명은 회복 중이지만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 ‘농약사이다’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같은 마을에 사는 박 모 할머니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러나 체포된 박 모 할머니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추가 심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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