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4개 기관 '생보상장 계약자 대책위' 결성

입력 2007-0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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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보험소비자연맹, 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4개 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보 상장계약자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8일 밝혔다.

대책위는 생보사 상장 문제의 이해 당사자인 보험 계약자가 직접나서서 보험계약자로서의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된 것이며 주요 역점사업으로 온·오프라인에서 `100만 계약자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상장자문위가 상장안마련 과정에서 계약자의 의견을 단 한 차례도 수렴을 하지 않았다"며 "계약자 권익보호 문제가 충분히 논의 될 수있도록 공청회의 조속한 개최를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대위 참여 계약자 30여명을 비롯해 구동안 생보사 상장안을 비판한 권영준 경실련 정책위원과 김헌수 경제개혁연대 운영위원 등이 참석, 공대위 활동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협력방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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