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2015년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것을 대상과 주제별로 다양화하고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 혈연가족 외에도 청년기업 임직원, 사제지간, 이웃사촌 등 가족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참여대상을 다양화했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대상별ㆍ주제별 특화 프로그램, 가상 가족기업 설립ㆍ신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기업가정신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실시되는 가족캠프를 통해 다소 생소한 기업가정신이 쉽게 이해되고 공감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개성 넘치고 참신한 전국의 다양한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