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알고보니 장소연의 그 남자?, "너무 적극적이어서 거부"

입력 2015-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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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곽도원 열애, 장소연 곽도원 열애

▲'라디오 스타'(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곽도원이 장소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장소연이 최근 짝사랑 상대가 있다고 한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소연은 지난 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신스틸러 여배우들 편에 등장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

이날 장소연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짝사랑하고 있다. 저는 좋아하면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 그도 알고 있다.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 사람이 거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제가 너무 적극적이라. 넌 너무 들이댄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반전성격을 드러냈다. 당시 MC 김구라는 "배우가 아니라 카메라 쪽 아니냐"며 추측했지만 장소연은 즉답을 피했다.

특히 이날 장소연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해서 김구라 씨는 진짜 한 번 안아보고 싶다"며 직접 김구라를 안기도 했다.

17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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