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네 길 지뢰밭 vs 그 오만방자 내가 정리...김민경·윤세아 신경전 '피 튀기네'

입력 2015-07-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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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과 윤세아가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45회에서는 세나(김민경)가 첫 출근한 송아(윤세아)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입사한 송아를 사무실 직원들에게 소개했고, 이어 송아가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오자 "진송아 넌 정글에 들어온 거야. 네가 가는 길은 지뢰밭이 될 거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달라진 송아는 이에 지지 않았다. 송아는 세나에게 "오만방자한 시절 내가 정리해 주겠다. 나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세나를 당황케 했다.

이날 세나는 송아의 입사로 인해 구회장(이정길)으로부터 "실망이 크다. 이런 식으로 일할 바엔 집에 들어앉거라. 이건 실수가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실력이 없는거야"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세나는 "제가 진송아에 질 거 같으세요? 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진송아에게 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구회장은 "송아가 너한테 양보했다는 생각은 안 했던거야?"라고 받아쳐 세나는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세나는 이내 "이번엔 사람 간파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두고보세요. 제가 어떻게 송아를 무너뜨리는 지"라고 이빨을 드러냈다.

구회장은 "송아 만만하게 보면 큰 코 다친다. 호랑이 새끼는 언젠가 밀림을 지배하게 되어 있어"라고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과연 세나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송아를 누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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