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학교장 금융교육 세미나…‘1사1교 금융교육’ 참여 독려

입력 2015-07-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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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의 초·중·고교 학교장 60여명을 초청해 금융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장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진웅섭 금감원장과 오순명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학교장들과 금융감독원 및 교육부 담당자들은 학교 금융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 금융교육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진 원장은 금감원읜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한 학교 금융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고, 남부호 과장은 올해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될 금융교육의 내용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학교 금융교육의 확대 방향을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교장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학교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감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금융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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