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4명 사망 테러 발생한 ‘채터누가’·67회 에미상 후보 발표 ‘에미상 노미네이트’

입력 2015-07-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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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1. 채터누가

4명의 해병대원이 목숨을 잃은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한 ‘채터누가’가 16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 용의자 1명도 사살. 용의자는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채터누가에 위치한 해군 모집 사무소에서 1차 총격을 가함. 이어 약 11km 떨어진 해군 예비역 센터로 이동해 2차 난사.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현장에서 수차례 걸쳐 총성이 들렸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문단속을 지시했다고. 테러 당시 모병 사무소에 있던 로버트 다지 상병은 “누군가 총알 30~50발을 퍼부었다”면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함. 이날 사살된 용의자는 무함마드 유세프 압둘라지즈로 알려짐.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에 위치한 퍼시픽디자인센터에서 우조 압두바(왼쪽)와 캣 딜리가 제67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출처=AP/뉴시스)

2. 에미상 노미네이트

오는 9월 20일 예정된 제67회 에미상 후보군 발표도 이날 구글 검색어 순위에 올라.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여우주연상에는 흑인 여배우 세 명이 후보에 올라 눈길. 후보에는 타라지 P.헨슨, 비올라 데이비스, 케리 워싱턴이 노미네이트됨. 에미상 최초 흑인 여우주연상 탄생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아울러 ‘왕좌의 게임’은 총 2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저력을 과시함. 특히 지난 5월 방송을 떠난 레이트쇼의 데이비드 레터맨이 버라이어티토크쇼 부문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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