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사윗감으로 탐낸 심영순은 누구?…'향신 양념의 대가'

입력 2015-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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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화제다. 그는 화학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향신 양념을 만들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향신 양념의 대가'로 알려졌다.

16일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셰프 특집 2부에는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 승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심영순 연구가는 백종원을 언급하며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며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심영순은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전국 각지의 음식을 접할 수 있었던 심영순 요리연구원 원장은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다양한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영순 원장의 요리는 다른 요리 연구가가 만든 것보다 약간 더 복잡하고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만큼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기도 하다.

심영순 원장은 EBS 방송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제시하고 있으며, '최고의 우리맛'이라는 책도 낸 바 있다.

심영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영순, 백종원이랑 사이 안 좋은 줄 알았다" "심영순, 심심수수 맛있겠다" "심영순, 음식 먹어보고 싶어요" "심영순,방송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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