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경심, 결혼 에피소드 공개 "남편이 납치했다"

입력 2015-07-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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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경심, 결혼 에피소드 공개 "남편이 납치했다"

▲출처=SBS 방송 캡처

'자기야'에 출연한 이경심이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 이경심은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경심은 "남편이 프로골프선수 출신이다"고 말했다. MC 김원희는 "이경심이 결혼한 지 11년차인데 결혼 전 남편 분에게 감금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심은 "하루는 남편이 어떤 미사리 카페에 가 날 구석에 앉히더라. 사귀면 마주보고 앉는데 내 옆에 앉더니 '너 나 만날래 안 만날래?'라고 3시간동안 물었다. 그건 납치죠"라며 "근데 난 오히려 그게 마음에 들었다. 강한 스타일이 좋다. 자기 의견을 말하고 강하게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자기야' 이경심 발언에 네티즌은 "'자기야' 이경심, 남편이 남자네" "'자기야' 이경심, 보쌈 당한거죠" "'자기야' 이경심, 행복하게 잘 사시는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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