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종이상자 농부할아버지, 아름다운 한국화 그리기 비법은 무엇?

입력 2015-07-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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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세상의 이런일이’ 방송화면 캡처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종이상자 농부 할아버지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종이상자에 한국화를 그리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공개됐다.

우희문 할아버지는 종이상자에 물감으로 한국화를 그려 집안 곳곳 전시해놓았다. 할아버지 한국화의 비법은 종이상자에 물을 뿌려 물감을 잘 스며드게 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종이상자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었다”며 “어느날 우연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아 계속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는 아내의 생일에도 선물 박스 안에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써 아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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