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와 강호동 합작품 '신서유기'로 밝혀져… 네티즌 "해외 버라이어티?" 추측 난무

입력 2015-07-16 21:29

▲나영석(왼쪽)과 강호동(사진=CJ E&M,SM C&C 제공)

나영석PD와 강호동이 뭉친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은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CJ E&M에 따르면 나영석PD는 올 가을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를 선보인다. 현재 강호동과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콘셉트라는 것만 알려지고, 나머지는 베일에 쌓여 있는 상태다.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든 프로그램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신서유기라는 이름을 두고 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고전인 서유기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찾으러 가는 내용인 만큼, 신서유기 역시 멤버들이 해외로 나가 의미있는 무언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이름부터 재밌네", "인터넷이라니 뭔가 새롭다", "신서유기와 이수근 뭔가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