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호동-나영석PD와 의기투합… ‘1박 2일’ 신화 다시 쓰나 ‘관심 집중’

입력 2015-07-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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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사진=SM C&C 제공)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나영석 PD와 다시금 뭉친다.

16일 한 방송 관계자는 “이수근은 CJ E&M 채널의 새 포맷을 통해 나영석 PD와 강호동이 뭉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수근 외 기존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했던 다른 멤버들 역시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1박 2일의 신화를 이끌어낸 강호동과 나영석PD와 더불어 이수근의 합류 소식이 더해지며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나영석 강호동(사진=CJE&M,SM C&C 제공)

이와 관련 나영석 PD는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론칭하려고 생각 중이다. 야외 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것이다"라며 "강호동, 이승기와는 자주 만나고 있다. '1박 2일' 팀과는 언제라도 다시 뭉치자는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KBS 2TV '1박 2일' 이후, 강호동과 나영석 PD, 이수근이 다시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나는 건 무려 4년 만이다. 이들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번 재결합이 국내 예능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근, 강호동, 나영석 PD가 함께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은 오는 7월 말쯤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은 최근 tvN ‘SNL코리아’ 김병만 편에 출연하며 방송복귀에 시동을 걸어왔다.

이수근-강호동-나PD 소식에 네티즌은 “이수근-강호동-나PD, 이 조합 좋네요”, “이수근-강호동-나PD, 완전 기대 됩니다”, “이수근-강호동-나PD,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높아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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