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매서운 눈매로 긴장한 이준기·초조한 이유비, 위험 무릅쓰고 간 곳은?

입력 2015-07-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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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사진=콘텐츠 K )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가 백색 도포로 무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측은 평소와 달리 백색 도포를 입은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열과 양선은 백색 도포에 하얀 갓을 쓰고 수풀이 우거진 산속으로 향하고있다.

성열은 매서운 눈을 제외한 얼굴의 나머지 부분을 완전히 가린 채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은밀한 잠입을 시도하는 듯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양선 역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사동세자(장승조) 진혼식’에 참석한 양선의 모습.

사동세자는 역모죄로 몰려 죽음을 당한 인물로 그의 진혼식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역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양선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동세자 진혼식에 참석한 이유와 그 곳에 왜 성열이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될 ‘밤을 걷는 선비’ 4회에서는 ‘음란서생’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서로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이준기와 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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