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전지현, 남편 잔소리 고백 "화장 좀 하라며"

입력 2015-07-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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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배우 전지현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는 전지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는 전지현이 영화 촬영장에서 남자 배우분들보다 화장하는데 짧게 걸렸다는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전지현은 화장시간에 대해 “10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리포터의 "그래도 여전히 예쁘고 늙지 않는다"는 칭찬에 "저희 남편이 이제는 한 소리를 한다며 '이젠 화장 좀 해야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리포터는 "머리를 자른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고 전지현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줄 몰랐다"며 "머리를 자르고 나니 사용하는 샴푸의 양이 줄어서 좋다"고 답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이 배우 이정재·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암살'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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