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 또 올랐다

입력 2015-07-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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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비 0.04% 상승...서울은 보합세 보여

▲2015년 6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그래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62만7000원으로 5월보다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평균 분양가가 0.13% 오른 것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6월 평균 분양가보다도 3.4% 비싸졌다.

지역별로 지방은 지난달 대비 분양가격이 0.36% 상승했지만 수도권은 0.54%, 광역시는 0.29% 하락했다. 서울은 0.04% 상승해 보합세를 보였다.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전남으로 3.19% 증가했다. 이어 강원이 2.04%, 부산 1.82%로 뒤를 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전남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평균 분양가가 높은 광양시가 최근 1년 동안 분양가 산정 통계에 꾸준히 포함돼 왔다”며 “완도군과 여수시에도 최근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크게 상승한 점이 전남 지역 평균 분양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전과 충북지역은 지난달에 비해 각각 2.34%, 1.81% 하락했다. 대전 대덕구 한 지역에서만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대다 기존 대전 평균 분양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했기 때문이다. 충북지역은 평균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청주시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졌지만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인 괴산군과 제천시, 충주시 등에서 신규 아파트 물량공급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4만4996가구로 지난달대비 1만6186가구, 전년동월대비 2만2175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1% 가량 늘어난 2만175가구가 새롭게 공급되면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4.8%를 차지했다. 지방(29.9%)과 5대광역시(16.4%)는 각각 1만3473가구, 7392가구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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