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해서 미안해 정은아...눈물 흘리는 김사랑 '김태훈 죽었을까'

입력 2015-07-15 16:17수정 2015-07-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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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출처=JTBC 방송 캡처)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사랑이 애처로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몽작소) 측은 김사랑이 눈물을 흘리고 주진모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사랑은 당장 무너져 내릴 듯 위태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주진모는 김사랑이 걱정되는 듯 그녀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나 두 사람은 김태훈이 타던 휠체어 앞에서 이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4회에서 지은호(주진모)는 서정은(김사랑)과 자신의 아들 라일(박민수)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선언을 했다. 두 사람은 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재호(김태훈)는 정은에 이어 라일까지 지은호에게 보낸 상실감과 절망감에 자살 기도를 하고 만다. 자살시도한 재호를 발견했던 현아(김윤서)는 119에 이어 정은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재호는 정은에게 "미안하다 정은아. 당신을 사랑한 게, 그게 미안해"라는 말을 남겼다.

아직 최재호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정은과 그녀를 위로하는 지은호의 모습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사랑하는 은동아’ 15회는 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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