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자회사 헤네스(지분 60%보유)가 유아용 전동차를 알리바바의 티몰ㆍ타오바오몰ㆍ이베이ㆍ아마존 등의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월마트에도 공급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2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일대비 50원(1.23%) 상승한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신설델타테크 자회사 헤네스는 유아용 전동차 모델인 BROON F830(승용차형)과 BROON T870(4륜구동 오프로드형)을 중국 티몰ㆍ타오바오몰(2013년 진출)ㆍ징동닷컴(2014년), 미국 이베이ㆍ아마존(2014년) 등 두 국가의 주요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월마트ㆍ토이저러스ㆍ코스트코 같은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에서도 판매되고 있고, 중국은 상하이 법인을 두고 올해 하반기(7월말경)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해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ㆍ휴대폰ㆍ자동차ㆍLCD 등의 부품 제조 기업이며,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유아용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헤네스를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정부가 다 자녀 허용 정책 추진에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쌍방울, 모나리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아용 전동차의 중국 공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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