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이탈리아 최고 권위 소비자 전문 잡지 평가 1위

입력 2015-07-15 11:00

‘알트로컨슈모’ 냉장고 평가 69개 모델 중 ‘최고 평가 모델’ 선정

▲이탈리아 대표적 소비자 전문 잡지 '알트로컨슈모'가 총 69개 모델 중 1위로 평가하며 '최고 평가 모델'에 선정한 삼성전자 BMF 냉장고(RB37J5349SL).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BMF)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 잡지인 ‘알트로컨슈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알트로컨슈모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 출시한 삼성전자 BMF 냉장고(RB37J5349SL)를 총 69개 모델 중 1위로 평가하며 ‘최고 평가 모델’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BMF 냉장고에게 △냉장실ㆍ냉동실 정온 유지 △냉동 속도 △에너지 효율 △소음 및 진동 등에서 각각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하고 △냉각 능력 △단열 △사용 편리성 등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됐고, 동급 최대 수준인 365ℓ 용량이다.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냉각기를 적용해 최적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기능도 갖췄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 냉장고는 10위권 내 총 7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1등 냉장고의 위상을 보여줬다.

한편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2013년부터 영국ㆍ프랑스ㆍ독일 등 유럽 주요 8개국의 소비자 전문 잡지 평가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BMF 냉장고의 잇따른 호평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 특성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성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