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株, 이란 핵협상 타결에 ‘방긋’

입력 2015-07-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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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항공주가 오름세다. 원유 공급량이 늘면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3.35%(230원)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3%(800원) 오른 4만250원에 거래중이다.

유경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핵 협상 결과는 월초 유가 급락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이란 경제제재 해제 시점이 내년 초로 넘어가면서 이란산 원유가 당장 원유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장기간에 걸쳐 국제유가의 하향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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