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성훈 류정남에게 패 "15년전 설욕 갚고 싶었지만"

입력 2015-07-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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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방송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의 성훈이 류정남 코치와의 재대결에서 패했다.

14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성훈과 류정남 코치의 접영 재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코치로 등장한 류정남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성훈이 과거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2000년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류정남의 한 학년 윗 선배였으나 고등부 접영 100m 결승전에서 류정남에게 메달을 내줬던 기억이 있었던 것.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재대결을 진행했고 성훈과 류정남은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성훈은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류정남을 이기진 못했지만 떡 벌어진 어깨로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체능 성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체능 성훈, 정말 대단하다 저정도도”, “예체능 성훈 흥해라 정말 멋있다”, “예체능 성훈, 또 져서 아쉬웠겠다 하지만 잘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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