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부지조성 모습
14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주차장용지 4필지(면적 3952㎡) 공급에 총 50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6대 1, 최고경쟁률 139대 1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철도 개통 등 여러 개발 호재가 겹쳐지며 꾸준한 인기가 있었다”며 “최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용지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주차장용지 계약은 17일에 진행되며 이외에 상업·업무용지와 주유소·가스충전소·종교용지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2017년 말까지 1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산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