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촌 연세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길이인 350m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됩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18~19일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시티슬라이드 페스타'를 연다고 14일 밝혔는데요. '시티슬라이드 페스타'는 지난해 여름부터 영국 런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주 시드니, 프랑스 파리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입니다. 국내에선 연세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거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리는데요. 참가비는 오전권(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이 1만5000원, 오후권(오후 2시~5시 30분)이 1만8000원, 저녁권(오후 6시~9시 30분)이 2만원, 하루 자유이용권이 3만원입니다. 서대문구민은 오전권이나 오후권을 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로 18일 연세로는 오전 1시부터 20일 오전 3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