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멕시코 마약왕 또 탈옥ㆍ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ㆍ중국 불볕더위 등

입력 2015-07-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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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칭다오 해변에서 1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태풍 '찬홈' 이 떠난 뒤 찾아온 불볕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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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Baidu)

▲(사진출처=AP/뉴시스)

1. 멕시코 마약왕 탈옥

- 멕시코 마약왕인 호아킹 구스만이 수감 17개월 만에 또다시 탈옥에 성공하며 논란이 되고 있어

- 지난 11일(현지시간) 쿠스만은 오후 9시 멕시코시티 인근 연방교도소 내 독방에 샤워하러 들어가고서 감시카메라에서 사라져

- 교도관이 방을 수색한 결과 샤워실에서 땅속으로 이어지는 1.5km 길의 굴을 발견

- 교도관에 의해 발견된 굴은 높이 1.7m, 폭 80cm 규모로 환풍구와 조명이 설치돼 있었고, 바닥에는 레일까지 깔려

- 2001년 2월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 시 인근 푸엔테 그란데 교도소에서 첫 번째 탈옥을 한 그는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2월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된 바 있어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이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로존 정상회의 결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 브뤼셀/AP뉴시스

2.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협상 합의

- 13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17시간의 마라톤회의를 마치고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협상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내

- 유로존 정상들의 합의점 도출로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하는 그렉시트에 대한 우려는 없어져

- 한편, 유럽중앙은행(ECB)가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동결해 그리스 시중은행 영업 중단은 지속돼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중국 불볕더위

- 13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의 낮 온도가 38도에 달하는 등 불볕더위가 지속돼

- 베이징 화이러우 지역의 최고온도는 40.4도까지 오르기도

- 이날 오전 베이징 기상국은 고온 황색경보를 주황색으로 격상, 이는 올해 처음 발동한 고온 주황색 경보

- 중국에선 낮 기온이 사흘 연속 35도를 넘어서면 황색경보, 24시간 내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서면 주황색 경보, 40도를 초과하면 홍색경보를 각각 발동해

2. 저우제룬, 딸 출산

- 결혼 6개월째를 맞은 저우제룬(주걸륜)과 쿤링(곤명) 부부가 12일(현지시간) 딸을 출산

-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초 임신소식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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