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울린 이문세의 말은?…"갖춘자의 도도함보다 도전정신을 평가했다"

입력 2015-07-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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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이문세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정현과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은 이문세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내 체질에 딱 맞는 요리'와 '셰프가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석천과 정창욱의 맞대결은 랭킹 1, 2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이문세는 홍석천의 요리에 손을 들어주며 홍석천과 정창욱은 나란히 공동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문세는 "그냥 맛으로만 따지면 전 정창욱 셰프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을 것"이라면서도 "완벽하게 갖춘 자의 그냥 도도함보다는 정말 도전하려고 하는 정상을 가기 위해 0.1% 마지막 힘까지 쏟는 그 도전정신을 평가하고 싶다"며 홍석천의 손을 들어줬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눈시울이 불거지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MC정형돈은 "왜 요리 프로그램에서 감동이 나와"라고 말했고, 이문세는 "야 석천아! 네가 울면 너랑 나랑 사귀는줄 알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석천은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을 하면서 한번 이문세 선배님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해봤다. 정말 힘들고 외로웠을 때 라디오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었고, 존경하는 선배님이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에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오늘 방송 정말 감동이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옆에서 이연복 셰프까지 눈물 흘리더라"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결과보다 과정의 승리?"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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